할일이 없어 매우 즉흥적으로 본 영화 맘마미아. 아버지 없이 자란 소녀가 결혼식날 어머니가 자신을 갖게 되었을 당시 밤을 같이 보낸 세 남자를 초청하여 진짜 아버지를 찾으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줄거리만 알고 본 영화.

사실 뮤지컬을 안봐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음악이 워낙 좋고 유명한 것들이라 뮤지컬로 보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영화의 장점이라면 배경과 세트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고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것? 중년 아줌마 3인방의 재미있는 연기와 음악, 간간이 나오는 군무와 그리스의 아름다운 배경이 어우러진 심각하지 않고 유쾌하기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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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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