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구글 혹은 요즘은 네이버나 많은 다른 국내 기업들도 그렇듯 이곳 MSRA에서도 간단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음료는 커피, 콜라, 사이다, 아이스티, 녹차 등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인 것들과 일부 중국 음료들이 있고 간식으로는 매일 다른 과일이 한가지씩 제공된다.
이것들 중 커피의 경우 원두를 갈아서 드립, 에스프레소, 모카, 라떼 등이 바로 나오는 자판기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네스카페에서 나온 것이고 하나는 그냥 같은 형식의 무명의 에스프레소 자판기에 스타벅스 원두를 사다 넣은 것이다. 원래 커피를 졸음을 쫒기 위해 먹거나 에스프레소 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 먹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2-4잔씩 드립 커피를 마신다. 맛이 좋아서일 수도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이 덜 풀어져서인지는 차마 일하는 곳에서 졸 수는 없다는 생각에 졸릴 때 마다 더 열심히 마시는 것 같다. 돌아갈 때쯤엔 카페인 중독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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